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캐셔로’가 배우, 감독, 작가의 친필 연말 인사를 공개했다.
결혼자금, 집값에 허덕이는 월급쟁이 ‘상웅’이 손에 쥔 돈만큼 힘이 강해지는 능력을 얻게 되며, 생활비와 초능력 사이에서 흔들리는 생활밀착형 내돈내힘 히어로물 ‘캐셔로’가 이준호, 김혜준, 김병철, 김향기, 이채민, 강한나와 이창민 감독, 이제인 작가, 전찬호 작가의 친필 연말 인사를 공개했다.
먼저, 손에 쥔 현금만큼 힘이 세지지만 능력을 쓰고 나면 돈이 사라지는 초능력을 물려받는 짠내 히어로 ‘상웅’ 역의 이준호는 “상웅이 몸에서 동전이 우수수 떨어질 때마다 여러분들의 입가에도 즐거운 웃음이 가득 피어나시길 바라겠습니다”라며 작품의 컨셉을 녹여 재치 가득한 메시지를 전했다.
‘상웅’의 지갑을 지키기 위해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는 든든한 여자친구 ‘민숙’ 역의 김혜준은 “‘캐셔로’와 함께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라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자칭 대한초능력자협회의 수장으로 술을 마시면 어디든지 통과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변호인’ 역의 김병철은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을 ‘캐셔로’와 함께 하시면서 이야기꽃을 피워 보아요”라고 전했다.
이어 대한초능력자협회의 또 다른 회원이자 칼로리를 섭취하면 염력이 생기는 초능력자 ‘방은미’ 역의 김향기는 “2025년의 마지막 달! 연말에 찾아뵐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12월의 마무리 ‘캐셔로’와 함께 즐겁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라며 ‘캐셔로’를 통해 올 연말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 기대감을 드러냈다.
‘캐셔로’의 연출을 맡은 이창민 감독은 “오랜 기간 동안 배우들과 스탭들 다 같이 열심히 만든 작품입니다. 연말연시 ‘캐셔로’와 함께 즐겁게 보내시고, 내년에는 다들 부자 되세요”라고 함께 ‘캐셔로’를 완성한 배우, 스탭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시청자들을 향한 애정이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각본을 쓴 이제인, 전찬호 작가는 “목숨 걸고 일상을 지키려는 ‘캐셔로’의 이야기가 여러분의 소중한 일상에 즐거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캐셔로’가 시청자들에게도 특별한 의미의 작품으로 남았으면 하는 진심 어린 바람을 밝혔다.
올 연말, 전 세계 시청자들의 즐거움을 책임질 세상 어디에도 없을 짠내나는 히어로의 탄생을 기대하게 하는 ‘캐셔로’는 오는 26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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