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게인4' 11회에서 대망의 TOP 7이 가려진다.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싱어게인4)가 대망의 파이널을 앞두고 TOP 7 결정전과 함께 역대급 프로듀서 군단의 출격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23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4' 11회에서는 치열했던 세미파이널 'TOP 7(탑 7) 결정전'의 최종 결과가 공개된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관객들 앞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이번 무대는 참가자들의 간절함과 열정이 어우러져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이번 '싱어게인4'는 37호 가수 김재민, 27호 가수 슬로울리(slowly), 26호 가수 서도, 59호 가수 도라도, 80호 가수 김예찬, 61호 가수 공원, 41호 가수 최정철, 42호 가수 이상웅, 19호 가수 규리, 28호 가수 이오욱의 참가자가 활약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국악과 팝을 접목한 독보적인 스타일의 서도가 가장 먼저 TOP 7(탑 7) 진출을 확정 지었고, 이어 감성적인 보컬 그룹 도라도까지 파이널행 티켓을 거머쥔 상황이다. 남은 다섯 자리를 두고 펼쳐질 참가자들의 불꽃 튀는 경쟁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김재민과 슬로울리의 맞대결이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두 사람의 매치는 세미파이널 최고의 빅매치로 손꼽힌다.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매 무대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아온 김재민과, 유니크한 음색과 세련된 편곡 실력으로 두터운 팬덤을 형성한 슬로울리가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사람 모두 결승전에 진출할 자격이 충분한 실력자인 만큼, 심사위원들 역시 선택에 있어 깊은 고민에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승리의 여신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아니면 두 사람 모두 파이널 무대에 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무엇보다 '싱어게인4' TOP 7(탑 7)을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정상 프로듀서들이 지원 사격에 나서 기대를 모은다. '가요계의 미다스 손' 김형석 작곡가를 필두로,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히트곡 제조기' 김도훈, 믿고 듣는 음원 강자이자 육각형 아티스트 10CM, 트렌디한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구름이 TOP 7(탑 7) 맞춤형 신곡 제작에 참여한다.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 신승훈의 'I Believe'를 탄생시킨 김형석과 백지영, 다비치, 마마무의 히트곡을 만든 김도훈의 합류만으로도 무게감이 느껴진다. 여기에 10CM와 구름의 트렌디한 감각이 더해져 어떤 명곡들이 탄생할지 벌써부터 설렘을 유발한다.

라인업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하이의 '홀로', 화사의 'I Love My Body' 등을 작곡한 안신애, 섬세한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권지윤, 힙합과 R&B 씬을 이끄는 프로듀서 듀오 그루비룸, 청량한 밴드 사운드의 대표주자 루시의 조원상까지 장르를 불문한 실력파 프로듀서들이 의기투합했다. 이들은 각자의 음악적 색깔을 바탕으로 TOP 7(탑 7) 진출자들의 장점을 부각할 수 있는 최적의 곡을 선물할 예정이다. 과연 서도, 도라도와 함께 파이널 무대에 설 주인공은 누가 될지, 그리고 참가자들과 프로듀서들이 어떤 조합으로 만나 환상적인 시너지를 발휘할지 '싱어게인4' 11회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P 7(탑 7) 진출자가 결정될 JTBC '싱어게인4' 11회의 방송 시간은 23일 밤 10시 30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