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과 '신민아'의 웨딩 화보 업체가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웨딩 화보 업체는 20일 진눈깨비가 소복하게 쌓여 드라마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었던 '김우빈', '신민아'의 웨딩 화보 촬영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눈 쌓인 촬영장에서 서로 볼을 맞대고 촬영에 임하는 두 사람의 영상도 함께 노출됐다.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드레스로 신부의 자태를 드러낸 '신민아'와 그 곁을 듬직하게 지키는 신랑 '김우빈'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업체는 촬영 당일 25년 첫눈이 내려 매우 추운 날씨였음에도 모든 스태프가 두 사람의 행복을 빌어주는 따뜻한 분위기였다고 설명했다. 드라마처럼 눈이 흩뿌려지던 순간을 떠올리며 '김우빈', '신민아' 배우가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우빈'과 '신민아'는 10년간의 공개 열애를 마치고 부부가 되었다. 20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예식 주례는 법륜 스님이, 사회는 절친한 이광수가 맡았으며 카더가든이 축가를 맡았다. 하객으로는 도경수, 뷔, 나영석 PD, 김은숙 작가, 엄정화, 공효진, 김태리, 이병헌 등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