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가 2015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지 10년 만에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정식 부부가 된다.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지는 이번 예식은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의 아름다운 결실이라는 점에서 대중의 뜨거운 축하를 받고 있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김우빈과 오랜 우정을 이어온 배우 이광수가 맡아 신랑과의 의리를 입증했다. 이광수는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김우빈과 호흡을 맞춘 절친이자 신부 신민아와도 작품 인연이 있는 만큼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흔쾌히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하객으로 참석하는 배우 이선빈이 신부의 부케를 받을지에 대해서도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또 다른 장수 커플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인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으며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임을 공식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