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준원이 남다른 대세 존재감을 입증하며 ‘2025 펀덱스 어워드’에서 남자 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준원은 지난 18일 개최된 ‘2025 펀덱스 어워드(THE FUNdex AWARDS)’에서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통해 TV 드라마 부문 남자 주연상을 받으며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았다.
정준원은 지난 5월 종영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전공의 구도원 역을 맡아 후배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묵묵히 이끄는 선배의 든든한 면모부터 설렘을 자아내는 로맨스 연기까지 폭넓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현실감 있는 캐릭터 해석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 그의 활약은 작품의 몰입도를 끌어올렸고, 이는 이번 수상으로 이어지며 정준원의 탄탄한 연기 내공과 확고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이에 정준원은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를 통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저에게 매우 큰 의미를 지닌 작품이다. 소중한 작품을 통해 큰 상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드라마가 종영한 지 반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기억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다는 점이 더욱 뜻깊고 감사하게 느껴진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에서 더 좋은 연기로 인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진심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최근 정준원은 연기 활동을 넘어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7월 열린 서울 팬미팅 ‘2025 정준원 팬미팅 The ONE day’를 시작으로 타이베이 팬미팅까지 연이어 성공적으로 마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들과의 교감을 이어갔고, ‘2025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는 시상식 MC로 나서 편안하면서도 안정적인 진행을 펼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입증했다.
특히 MBC 예능 ‘알바로 바캉스’에서는 센스와 재치를 겸비한 예능감은 물론 수준급 요리 실력과 자연스러운 유머 감각까지 두루 선보이며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임에도 팔색조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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