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미쉐린 셰프들을 가르치는 한식의 갓마더 조희숙 셰프가 등판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에 최고 시청률 7.4%를 기록하며, 184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의 쾌속행진을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이 가운데, 글로벌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정지선 셰프가 한식의 갓마더 조희숙 셰프의 전문가 강의에 참석해 카리스마를 벗고 순한 고양이 같은 면모를 내뿜어 웃음을 자아낸다. 조희숙 셰프는 서울 최초 미쉐린 멘토 셰프로 2020 아시아 최고의 여성 셰프에 선정되는 등 40년 이상 한식조리를 이어가고 있는 셰프들의 셰프. 정지선은 “이분은 방송이나 공개적인 활동은 거의 안하시는 분이다”라고 밝혀 더욱 궁금증을 높인다.
실제로 해당 수업에는 최근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실력과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은 박가람 셰프를 비롯해 미쉐린 1스타 ‘빈호’의 전성빈 오너셰프, ‘본연’ 배경준 헤드셰프, 미쉐린 2스타 ‘정식당’ 선우홍희 셰프, 초이닷 김선엽 헤드셰프 등 유명한 미쉐린 셰프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조희숙 셰프의 명성을 인증한다. 그야말로 ‘별들의 한식수업’이 펼쳐지는 것.
단아하고 우아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등장한 조희숙 셰프은 이날 “오늘의 메뉴는 6가지 만두입니다”라더니 어만두, 육만두, 숭채만두, 메밀만두, 대파만두, 감자만두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박명수는 “우와 처음 보는데요?”라고 비주얼에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셰프들의 진지한 모습에 “사법고시 보는 줄”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고.
특히, 정지선의 수업참여에 조희숙 셰프는 “오늘 만두 수업인데 딤섬의 여왕이 왔네요”라더니 “그럼 나는 딤섬의 공주할게요”라고 농담을 던져 초긴장의 분위기를 풀어준다고.
과연 한식의 대가 앞에서 정지선 셰프는 자존심을 찾을 수 있을지, 눈과 귀를 단숨에 홀릭시킬 이날의 급이 다른 요리 모습은 ‘사당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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