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대표 MC 신동엽이 '현역가왕3' 참가자들의 치열한 승부를 이끌 진행자로 다시 한번 마이크를 잡는다.
MBN '현역가왕3' MC신동엽이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현장의 생생한 열기를 전했다. 이번 방송은 트로트뿐만 아니라 뮤지컬, 발라드 등 다양한 분야의 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하여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독특한 예선 방식인 '마녀사냥'과 날카로운 심사위원단의 활약이 긴장감을 더한다. 국가대표 선발을 목표로 하는 현역 가수들의 진정성 있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작을 맡은 크레아 스튜디오는 서혜진 PD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트로트 오디션 열풍을 일으킨 핵심 제작진이 뭉친 곳이다. 이번 현역가왕3 제작을 위해 대규모 무대 세트를 신규 조성했으며 관객석과 무대 사이의 거리를 좁혀 현장의 생동감을 안방까지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현역가왕3 무대에는 기존 트로트 가수들 외에도 각 분야에서 정상에 오른 인물들이 대거 합류했다. 뮤지컬 무대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차지연을 비롯해 스테파니, 배다해, 간미연, 솔지 등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가수들이 현역 참가자 신분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동엽은 현장에서 이들이 보여준 트로트에 대한 진지한 태도와 폭발적인 가창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장르가 확장되면서 음악적 풍성함이 배가된 점이 현역가왕3의 큰 특징이다.
출연진 가운데 차지연은 과거 복면가왕에서 5연승 가왕에 올랐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솔지 또한 해당 프로그램의 초대 가왕 출신이다. 경연 프로그램에서 이미 검증된 실력을 갖춘 보컬리스트들이 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에서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현역가왕3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요소는 '마녀사냥'이라 불리는 독특한 예선 룰이다. 신동엽은 과거 본인이 참여했던 예능 프로그램과 명칭이 같아 흥미를 느꼈으나 실제 심사 현장은 매우 냉혹하고 엄격하게 진행됐다. 마녀 심사단은 참가자들의 무대를 객관적이고 날카로운 시각으로 평가하며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참가자들은 예상치 못한 강력한 심사 방식에 당황하면서도 자신들의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마녀 심사단 구성에는 대중음악 평론가와 작곡가 등 음악 전문가들이 포함되어 전문성을 높였다. 단순한 가창 기술뿐만 아니라 무대 위에서의 관객 흡입력과 독창적인 해석력을 점수로 환산하여 탈락자를 가려내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방송 시간은 12월 23일 밤 9시 50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