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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웰컴 투 몽골’ 김동현X아모띠, 유목민 변신

이다미 기자
2025-12-18 11: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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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웰컴 투 몽골’ 김동현X아모띠, 유목민 변신 (제공: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피지컬: 아시아’의 스핀오프 버전인 ‘피지컬: 웰컴 투 몽골’이 몽골 설원을 배경으로 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피지컬: 웰컴 투 몽골’은 결승전에서 한국과 뜨겁게 맞붙었던 몽골 팀이 이번엔 ‘고향 몽골’에서 한국 팀 친구들을 초대하며 펼쳐지는 특별한 피지컬 우정 여행기다. 한국 팀을 몽골에 초대하겠다는 몽골 팀 주장 어르헝바야르와 우승하고 몽골에 놀러가겠다는 한국 팀 주장 김동현이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몽골에서 다시 만나는 내용을 담았으며, 한국 팀의 김동현, 아모띠, 몽골 팀의 어르헝바야르, 라그바오치르가 출연진으로 함께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몽골 전통 의상을 입은 출연진과 함께 호주의 스트롱맨 에디가 깜짝 등장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인다. 김동현, 어르헝바야르, 라그바오치르, 에디 네 명은 가로로 누워 있는 아모띠를 안고 활짝 웃는 모습을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준다.

특히 눈 덮인 설원과 몽골 전통 가옥 ‘게르’를 배경으로, 광활한 대자연 속에서 펼쳐질 특별한 피지컬 우정 여행에 대한 호기심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피지컬: 웰컴 투 몽골’은 몽골 전통 씨름 챔피언 어르헝바야르가 A부터 Z까지 직접 짠 여행 스케줄을 통해 진짜 몽골 사람들이 놀러가는 곳과 찾아가는 맛집 등 ‘진짜 몽골식’ 여행을 보여줄 예정이다.

‘태양의 서커스’ 단원인 라그바오치르의 특별 서커스 공연은 물론, 설원 위에서 펼쳐지는 활쏘기 대결도 만나볼 수 있다. 몽골 현지에서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피지컬: 아시아’가 국민 콘텐츠로 자리잡으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이번 스핀오프에 대한 관심과 기대 역시 높아지고 있다. 론칭 소식이 전해진 직후에는 “제작진 감다살”, “이건 꼭 봐야 해”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기도 했다.

특히 이번 여정을 통해 ‘피지컬: 아시아’ 연출을 맡고 있는 장호기 PD가 몽골 국무총리를 만난 사실이 알려지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자리에는 출연진도 함께 배석하며,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는 후문.

이는 몽골 내 ‘피지컬: 아시아’의 인기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순간이자, 글로벌 콘텐츠로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로, 몽골에서 펼쳐질 또 다른 세계관 확장을 향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피지컬: 아시아’ 스핀오프로 돌아온 ‘피지컬: 웰컴 투 몽골’은 총 4회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오는 24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1~2회가 공개된다. 3~4회는 31일 오후 5시 만나볼 수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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