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현진이 올 겨울 추위를 녹일 따뜻한 위로를 들고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는 12월 19일(금)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요 시리즈 ‘러브 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극 중 서현진은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깊은 외로움을 지닌 서준경 역을 맡았다.
또한 ‘왜 오수재인가’에서는 완벽한 성공을 좇는 서늘하고 독한 모습 뒤에 숨겨진 공허함과 상처를 입체적으로 그려내 캐릭터의 서사를 더 돋보이게 했다.
이처럼 전작들을 통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서현진, ‘러브 미’에서는 다시금 따스한 온기를 채워 넣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강렬한 서사 대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마음의 공백을 특유의 밀도 있는 연기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공감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출연 소식만 들어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서현진 효과’는 매 작품 입증돼 왔다. 서현진은 어떤 작품이든 새로운 얼굴을 꺼내 보이며, 인물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는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드라마 ‘또 오해영’, ‘낭만닥터 김사부’, ‘식샤를 합시다2’, ‘뷰티 인사이드’, ‘블랙독’ 등 그가 출연한 작품들은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웰메이드 드라마로 꾸준히 호평받았고, 인생 캐릭터를 넘어 인생 드라마로 회자되고 있다.
한편 서현진 표 힐링 드라마 ‘러브 미’는 오는 12월 19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1-2회 연속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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