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탈 붐’을 일으키고 있는 그룹 TWS(투어스)가 챌린지 노하우를 공개해 화제다.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 12일 오후 6시 팀 공식 유튜브 및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TWS:ERIES] TWS (투어스) 미니 4집 ‘play hard’ 챌린지 비하인드’를 게재했다. 미니 4집 ‘play hard’ 타이틀곡 ‘OVERDRIVE’와 선공개곡 ‘Head Shoulders Knees Toes’의 댄스 챌린지를 여러 아티스트와 주고받는 과정이 담긴 영상이다.
‘Head Shoulders Knees Toes’ 챌린지에서는 TWS의 탄탄한 퍼포먼스 역량이 돋보였다. 멤버들은 카메라 동선과 안무 디테일을 꼼꼼하게 점검하며 촬영을 이끌었고, 이후에는 진지하게 모니터링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앙탈 열풍’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 챌린지는 지난 6일 열린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이하 AAA)’에서 재조명됐고, 나흘 여 만에 SNS에서 ‘OVERDRIVE’가 삽입된 숏폼 영상이 2만여 건 쏟아졌다. 유명인들의 참여뿐만 아니라 ‘대학 보내달라고 조르는 입시생’, ‘손주와 놀고 싶은 어르신’ 등 일상에서 앙탈을 부리고 싶은 다양한 순간에 이 챌린지가 밈(meme, 인터넷 유행 콘텐츠)으로 쓰이며 확산 중이다. TWS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앙탈 챌린지’ 영상은 합산 누적 조회수 2억 회를 돌파했다.
챌린지 인기에 힘입어 ‘OVERDRIVE’는 틱톡 뮤직 차트 ‘바이럴 50’에서 5위를 유지 중이다. 활동 당시 1위(10월 21일)를 찍은 인스타그램 ‘릴스 인기 상승 오디오’ 차트에도 한 달 보름이 지나 13위(12월 10일)로 재진입해 6위(12월 12일)를 찍는 등 연일 상승세다.
이 같은 열기는 음원 차트로도 이어졌다. ‘OVERDRIVE’는 멜론 일간 차트에서 역주행을 시작해 12월 11일 기준 자체 최고 순위(79위)를 기록했고 주간 차트에서는 6주째 순위권을 지키고 있다. 벅스 일간 차트에서는 ‘AAA’ 이후 이 곡의 순위가 3일 만에 29계단이나 상승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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