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가 텍사스 대저택을 공개한다.
오는 14일(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대한민국 야구계의 올타임 레전드 추신수가 산해진미 가득한 냉장고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이어 한 셰프가 두 선수에 대한 숨겨둔 팬심을 고백한다. 평소보다 긴장한 기색의 최현석은 "사실 저도 사회인 야구 출신"이라며 뜻밖의 이력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된다. 그가 직접 투구하는 영상을 본 추신수는 "제구가 저러면 타자 입장에서 불안하다"라고 솔직히 평가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레전드 투수 류현진도 "투구폼은 정말 좋으신데…"라고 말한 뒤 날카로운 한마디를 덧붙여 최현석을 당황하게 한다고 해, 과연 어떤 평가였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추신수는 텍사스에 위치한 5,500평 규모의 대저택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는다. 그의 집 영상이 나오자 셰프들은 "주방이 우리 집만 하다", "레스토랑급 와인셀러다"라며 감탄을 쏟아낸다. 류현진 역시 "아내와 함께 방문한 적 있는데, 몸에 좋은 게 정말 많았다", "술에 취한 김에 신수형 냉장고를 많이 털어갔다"고 회상해, 이날 공개될 추신수 냉장고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또한 추신수는 아내를 위해 식습관까지 바꾸게 된 일화를 털어놓으며 '야구계의 최수종'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다. 냉장고 속 다양한 해산물과 커피가 발견되자, 그는 "원래 철저한 육식파였는데, 아내가 좋아해서 해산물파로 바뀌었다", "커피도 원래 안 마셨는데, 아내 따라 마시다 보니 중독됐다"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숨김없이 드러내 스튜디오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다. 심지어 아내가 자신이 좋아하는 손두부를 만들어주겠다고 했지만, 결국 만들지 못하게 한 이유까지 밝힌다고 해, 어떤 사유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아내를 위해 입맛까지 바꾼 사랑꾼 추신수의 냉장고는 오는 14일(일) 밤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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