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2025 뮤직뱅크 인 재팬’ 라인업

박지혜 기자
2025-12-12 08:06:58
기사 이미지
‘2025 뮤직뱅크 인 재팬’ 라인업(사진=각 소속사)

KBS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이 K-POP의 위상을 보여주는 역대급 규모의 무대를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오는 12월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은 ‘Golden Road’라는 주제로, K-POP이 한류 열풍의 중심지였던 일본을 넘어 전 세계가 열광하는 문화로 자리잡기까지 K-POP이 지나온 길을 되짚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은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최초의 K-POP 공연으로, 6만여 명의 관객과 소통하며 K-POP의 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배우 겸 가수로 활동 중인 이준영과 글로벌 걸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MC로 호흡을 맞추고, 최고의 K-POP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공연 1일 차인 12월 13일에는 에이티즈,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엔믹스, 보이넥스트도어, 라이즈, 아일릿, 킥플립, 하츠투하츠, 아이딧이 출격하고, 2일 차인 12월 14일에는 유노윤호, 스트레이키즈, 니쥬, 아이브, 앤팀, 싸이커스, 제로베이스원, 투어스, NCT WISH, 넥스지, 이즈나, 키키, 코르티스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스페셜 무대 ‘K-POP 골든 스테이지’가 예고돼 눈길을 끈다. ‘K-POP 골든 스테이지’는 K-POP을 빛낸 레전드 아티스트의 곡을 차세대 아티스트가 자신만의 색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무대로, 5세대 K-POP 아티스트들을 대표하는 그룹들이 대거 출격해 기대를 모은다.

공연 1일차에는 라이즈와 하츠투하츠가 ‘골든 스테이지’에 오른다. 라이즈는 ‘이모셔널 팝’이라는 독자적인 장르를 구축하며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보이그룹으로, 매 무대마다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해왔다. 이에 라이즈가 ‘골든 스테이지’에서 어떤 퍼포먼스로 관객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감을 자극한다. 또한 완성도 높은 팀워크와 탄탄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걸그룹 하츠투하츠가 선보일 ‘골든 스테이지’에도 기대감이 상승한다.

공연 2일차에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걸그룹 이즈나와 데뷔하자마자 다수의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거머쥔 보이그룹 코르티스가 출격한다.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 온 이즈나는 이번 ‘골든 스테이지’에서 색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데뷔 앨범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진입한 코르티스가 새롭게 해석할 선배 아티스트의 명곡에도 관심이 쏠린다.

무엇보다 공연 2일차에는 도파민 폭발하는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예고돼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바로 그룹 투어스의 영재, 지훈 경민과 넥스지의 토모야, 유우, 하루가 메댄즈 유닛을 결성해 ‘골든 스테이지’에 오르는 것. 메댄즈라는 유닛명이 보여주듯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은 KBS 2TV를 통해 오는 30일(화)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