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아바타 불과 재’ 다시 펼쳐지는 전사 네이티리의 여정

윤이현 기자
2025-12-08 09:30:50
기사 이미지
‘아바타 불과 재’, 다시 펼쳐지는 전사 네이티리의 여정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오는 17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둔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가 아바타 시리즈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캐릭터 네이티리의 활약을 예고하는 ‘새로운 전설의 시작’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항상 지혜로움으로 설리 가족을 이끌었던 네이티리(조 샐다나)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판도라와 에이와를 증오하는 재의 부족의 리더 바랑(우나 채플린), 그리고 이와 손을 잡은 마일스 쿼리치 대령(스티븐 랭)까지, 설리 가족 앞에 도래한 사상 최대의 위기에 네이티리는 다시 한번 모두를 지키기 위한 전투에 뛰어든다.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아바타 불과 재’, 다시 펼쳐지는 전사 네이티리의 여정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너의 여신은 여기서 아무런 힘이 없다”고 단언하는 바랑과 대립하며 활을 겨누는 네이티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 강인한 전사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한다.

여기에 “네 아버지와 내가 돌아오지 않으면 최대한 멀리, 최대한 빨리 도망쳐” 라며 단호한 결정을 내리는 면모부터 형의 죽음에 죄책감을 지니고 있는 로아크와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키리 등 아이들을 보듬어 주는 모습까지 네이티리는 설리 가족의 든든한 중심이 되어 준다.

‘아바타: 불과 재’ 새로운 전설의 시작 영상
 
네이티리 역시 첫째 아들을 잃고 슬픔과 혼란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모두를 덮쳐온 거대한 위협에 어떻게 맞설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새로운 부족의 등장으로 스토리에 더욱 긴장감이 더해질 ‘아바타: 불과 재’는 오는 12월 17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윤이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