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열음이 ‘친애하는 X’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열음은 ‘친애하는 X’에서 톱스타 레나 역을 맡아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화려한 비주얼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아진(김유정)과 치열한 신경전을 통해 전개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가 하면, 준서(김영대)와는 친구이면서도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특별한 관계로, 재오(김도훈)와는 유쾌한 티키타카 케미까지 보이며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채우며 복합적인 감정이 공존하는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깊게 표현했다.
이 가운데 이열음은 작품을 끝낸 소회를 밝혔다.
그는 “‘레나’로 지내며 또 다른 모습의 저를 발견하기도 하고 캐릭터를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지점을 최대한 담아내기 위해, 캐릭터만의 매력을 어떻게 표현할지 계속 고민하며 노력했었는데요, 그만큼 정이 들어버린 레나를 이제 보내주어야 한다는 사실이 아쉽고 짠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뭉클하기도 합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으로 2025년을 마무리 한 배우 이열음의 향후 행보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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