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프리스타일 튜닝 레이스 예능, 티빙 오리지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이 고도의 전략과 감각이 요구되는 3라운드 메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오늘(5일) 공개되는 6화에서는 지난 팀 매니저들의 미니 포뮬러 레이싱 미션의 결과로 확정된 출발 순서(그리드)에 따라, 대망의 3라운드 ‘피트 스톱 레이스’가 펼쳐진다. 총 15랩을 주행하는 이번 경기의 핵심 룰은 레이스 도중 반드시 한 번 피트인(Pit-in) 하여 정지해야 한다는 것.
이번 레이스는 시작부터 각본 없는 드라마가 예고돼 눈길을 끈다. 스타트 신호와 함께 예상치 못한 실수가 발생하고, 야심 차게 준비한 튜닝이 오히려 독이 돼 선수의 발이 묶이는 등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드라이버들이 줄지어 멘붕에 빠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
혼돈의 서킷 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27년 차 베테랑’ 황진우 선수가 이끄는 1991년식 올드카의 회춘 여부다. 최고령의 토요타 소아라 Z30이 김화랑 선수의 캐딜락 ATS-V를 상대로 스피드 경쟁을 펼치는 기현상이 포착된 것. 과연 ‘기술력’을 압도하는 ‘노련미’가 통할 수 있을지, 아니면 결국 기계적 한계에 무릎 꿇을지 이들의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무엇보다 이번 화의 하이라이트는 ‘슈퍼레이스 6000클래스’에서는 한 팀에서 뛰고 있는 이창욱 선수와 노동기 선수의 자존심 대결이다.
무서운 기세로 3연승을 노리는 ‘괴물 드라이버’ 이창욱과, 그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설욕을 다짐하는 ‘만년 2위’ 노동기의 맞대결이 성사된다. 데저트 이글 해설위원이 “우정과 의리는 없다, 냉혹한 승부뿐”이라고 강조했을 정도로, 서로의 꼬리를 무섭게 물고 늘어지는 두 에이스의 질주는 보는 이들의 도파민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멈추는 순간조차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티빙 오리지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6화는 오늘(5일) 낮 12시 티빙과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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