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치라도 괜찮아’ 삿포로 박지현X츠키

ENA ‘길치라도 괜찮아’에 아이돌 그룹 빌리의 ‘인간 비타민’ 츠키가 막내딸로 전격 합류한다.

ENA ‘길치라도 괜찮아’(연출 공대한)의 지난 6회에서는 ‘길치 클럽’의 박지현이 츤데레 아버지 김응수, 현실 누나 예원과 함께 삿포로 여행 첫날을 꽉 채워 즐기며, ‘온 가족 취향 저격 코스’를 완성했다. 이에 둘째 날 여행에 더욱 ‘찐’으로 폭발할 가족 케미가 기대를 모은 가운데, 큰딸 예원이 일정상 먼저 귀국하고, 몰래 온 손님이 서프라이즈로 합류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이와 관련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몰래 온 손님’의 정체가 드러난다. 예원이 떠난 뒤, 한껏 칙칙(?)해진 아들 박지현과 아버지 김응수. 그런 두 사람 앞에 나타난 상큼한 막내딸 츠키는 등장과 동시에 분위기를 180도 환기시키며 삿포로 가족 여행 두 번째 이야기의 문을 활짝 연다. 특히 츠키가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츤데레 K-아버지 김응수의 얼굴에 화색이 돌며 본격 ‘딸바보’ 모드 돌입에 시동을 건다. 그러자 츠키를 편애하는 김응수에 아들 박지현의 설움이 폭발할 예정이라고. 새로운 국면을 맞은 가족 케미는 이번 방송도 절대 놓칠 수 없는 이유다.

이어서 MZ남매 케미도 예고됐다. 삿포로에 첫 방문한 츠키를 위해 박지현이 함께 한밤의 삿포로 투어에 나서는 것. 츠키의 ‘삿포로 버킷리스트’ 중 하나라는 3대 랜드마크, TV타워를 찾은 두 사람은 인생샷을 부르는 유명 포토 스팟에서 릴스 촬영에 나선다. 과연 박지현과 츠키는 삿포로 야경을 배경으로 어떤 인생 릴스를 완성할지, MZ 감성 가득한 야간 투어 역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츠키가 합류하면서 삿포로 가족 여행에 비타민 활력이 더해졌다. 상큼한 에너지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낸 츠키 덕분에 박지현과 김응수까지 덩달아 텐션이 올라가며 더욱 특별한 여행이 완성됐다"고 예고하며 기대감을 자극했다.

‘길치라도 괜찮아’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ENA에서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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