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오늘(5일) 수험생들에게 일제히 배부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13일 치러진 수능 채점 결과를 전날 공개했으며, 예정된 수능 성적표 날짜인 5일에 맞춰 개별 통지가 이루어진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재학 중인 학교, 시험 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 수험생이 원서를 접수한 곳을 통해 교부된다. 성적표에는 영역 및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된다. 상대평가 과목인 국어, 수학, 탐구는 변환된 표준점수가 기재되며, 절대평가인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등급만 표기된다. 수능 성적표 배부 시간은 학교 및 기관별 행정 절차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나 통상 오전 일과 시간부터 시작된다.
입시기관 유웨이 자료에 따르면 올해 실 응시자 수는 49만 3896명으로 전년 대비 3만 410명 증가했다. 재학생은 늘어난 반면, 의대 정원이 2024학년도 수준으로 조정되면서 졸업생 응시 비율은 32.6%로 2.1%p 감소했다. 다만 졸업생 비중이 여전히 30%를 넘겨 상위권에서의 영향력은 건재할 것으로 보인다. 응시자 수 증가로 인해 전체적인 경쟁률과 합격선은 작년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는 12월 5일 오전 9시부터 배부된다. 재학생은 학교에서 담임교사를 통해 종이 성적표를 직접 수령한다.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는 원서를 접수한 출신 학교나 교육청을 방문해 받을 수 있으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성적증명서 발급 사이트를 통해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성적을 조회하고 출력하는 것도 가능하다.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합격자는 내년 2월 2일까지 발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