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올 시즌 정규투어 1승 이상을 기록한 14명의 선수가 국내특별상을 수상하며 한 해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국내특별상은 위너스클럽(생애 첫 우승자) 가입 선수를 제외하고 정규투어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시즌 동안 최고의 기량을 입증한 정상급 골퍼들의 성취를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수상자 중에는 대상과 최저타수상 2관왕에 오른 유현조, 상금왕과 공동 다승왕을 차지한 홍정민처럼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포함됐다. 또한 이예원과 방신실은 홍정민과 함께 시즌 3승을 기록하며 공동 다승왕의 영예도 함께 누렸다.
황유민은 국내특별상과 해외특별상을 동시 수상하는 특별한 기록을 세웠다. 롯데 챔피언십 우승으로 국내특별상을,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우승으로 해외특별상을 받으며 국내외 무대에서의 활약을 모두 인정받았다.
국내특별상 수상자 명단에는 베테랑과 떠오르는 신예가 고루 포진해 KLPGA 투어의 세대 교체와 경쟁력을 보여줬다.
올 시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2연패를 달성한 유현조는 2년 차 선수로는 이례적으로 대상까지 거머쥐며 차세대 에이스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상금왕 홍정민은 메이저대회 KLPGA 챔피언십을 포함해 3승을 수확하며 정상급 선수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올 시즌 생애 첫 승의 기쁨을 누린 김민주, 김민선7, 이동은, 박혜준, 고지원, 김민솔, 신다인, 이율린, 리슈잉 등 9명은 위너스클럽에 가입하며 별도로 환대받았다. 이들은 국내특별상 대신 위너스클럽 트로피를 받으며 프로 골퍼로서 첫 우승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기량발전상을 수상한 고지원은 올 시즌 2승을 거두며 위너스클럽 가입과 함께 가장 눈부신 성장을 보인 선수로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국내특별상과 해외특별상, 위너스클럽을 포함해 총 26명의 선수가 우승의 영광을 나누며 2025시즌 KLPGA 투어의 치열했던 경쟁과 높은 수준을 증명했다.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