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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5화 오늘 공개

한효주 기자
2025-11-28 09: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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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5화 오늘(28일) 공개 (제공: 티빙)

국내 최초 프리스타일 튜닝 레이스 예능, 티빙 오리지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이 선수와 팀 매니저의 역할이 뒤바뀐 특별한 레이스를 공개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오늘(28일) 공개되는 5화에서는 3라운드 메인 레이스의 출발 순서(그리드)를 결정지을 팀 매니저들의 사전 미션이 펼쳐진다.

이번 미션 종목은 레이싱 입문 코스로 불리는 ‘미니 포뮬러’ 레이싱으로, 팀 매니저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드라이버들의 메인 레이스 그리드가 정해지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예고된다. 특히 상위 1, 2, 3위 팀에게는 파격적인 스페셜 포인트까지 주어져 팀의 사활을 건 팀 매니저들의 비장한 각오가 서킷을 가득 채울 전망이다.

이번 경기는 각 팀의 현재 총 승점 역순으로 배정되는 ‘리버스 그리드’ 방식을 채택, 하위권 팀들에게 대역전의 발판을 마련해 준다.

이에 승점 0점인 팀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팀 매니저 곽범이 1번 그리드를 차지하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다. 평소 ‘카.친.놈’(차에 미친 놈)을 자처해 온 곽범은 “나의 레이싱 본능을 깨워 선수에게 모든 기운을 몰아줄 것”이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 과연 그가 폴포지션의 이점을 살려 이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레이싱 대회 포디움 경력자 ‘실력파’ 팀 N2의 팀 매니저 데니안과, 배우 경수진을 대신해 팀 푸르지오의 일일 팀 매니저로 긴급 투입된 정지소가 가세해 판을 흔든다.

특히 정지소는 첫 주행이라는 점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한민관 선수에게 전수받은 감각적인 드라이빙 실력을 뽐내며, 단숨에 경계 대상으로 떠올라 기대를 모은다.

영암 국제 자동차 경주장에서 펼쳐진 본 경기에서는 프로 선수 못지않은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다.

“뒤에 하정 씨가 귀신처럼 붙어 있다”라고 곽범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공격적인 주행을 선보인 팀 올리브영 오늘드림 윤하정의 겁 없는 질주와 우승 후보 데니안의 노련한 경기 운영이 맞부딪치며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특히 윤하정은 거침없이 풀 액셀을 밟는 과감함은 물론, 본능적인 감각으로 수준급의 ‘카운터 스티어링’(차가 미끄러져 회전하려는 방향의 반대로 핸들을 조작해 균형을 잡는 기술)까지 구사해 지켜보던 선수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반면 의욕이 앞선 나머지 ‘마의 코너’에서 연이어 스핀하며 코스를 이탈하는 팀 매니저들이 속출해 경기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으로 빠져든다. 이를 지켜보던 이창욱 선수가 “역대급 재미다”라고 감탄했을 만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레이스의 최종 승자는 과연 누가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서킷의 주인공이 된 팀 매니저들의 역대급 재미, 티빙 오리지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5화는 오늘(28일) 낮 12시 티빙과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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