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상반기 큰 화제를 모은 SBS 스페셜 ‘갱단과의 전쟁’이 더욱 커진 스케일과 현장감을 담은 ‘확장판’으로 돌아온다. 전 세계를 무대로 한 액션 추적 르포 ‘갱단과의 전쟁’은 30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1시 5분, 총 4부작으로 방송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검찰·경찰·관세청·국정원·해양경찰 등 국내외 수사기관을 오랜 기간 밀착 취재해 갱단과 맞서는 이들의 모습을 생생히 담았다.
# 한국을 노리는 초국가범죄, 이미 ‘일상’ 가까이 와 있다
# 국적·경계 없는 다중범죄 네트워크 ‘갱단’
오늘날의 ‘갱단’은 국적도, 인종도, 국경도 의미 없다. 돈이 되는 범죄라면 무엇이든 손을 대는 글로벌 범죄 네트워크인 셈이다. 중남미 마약 카르텔, 나이지리아 갱단, 골든트라이앵글과 유럽 마약 조직의 네트워크, 대한민국의 신세대 조직범죄 ‘MZ조폭’까지, ‘갱단과의 전쟁’에서는 다양한 갱단을 다룬다. 수사기관과 제작진은 필리핀·캄보디아·에콰도르 등 세계 각지로 직접 뛰며 이들의 실체를 추적한다. 특히, 필리핀과 에콰도르에서는 현지 수사기관과 함께 갱단 조직원을 실제로 추적하고 확인하며 검거하는 순간까지, 모든 과정을 밀착 기록했다. 갱단과 수사기관의 숨 막히는 대치, 비밀에 쌓여있던 국경을 넘나드는 추적 과정이 그대로 펼쳐진다.
# 배우 조진웅, ‘갱단과의 전쟁’ 프리젠터로 참여. 실제 수사 현장을 전한다
프레젠터로는 ‘독전’, ‘시그널’, ‘경관의 피’ 등에서 강렬한 형사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 조진웅이 참여해 긴박한 수사 현장의 현실감을 더한다.
이다미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