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 구단 창단? '신인감독 김연경' 시즌 1 종영, 시즌 2 가나, 흥국생명 결과 '신인감독 김연경'이 프로배구 제8구단 창단 가능성을 열어두며 종영한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최종회에서는 신인감독 김연경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가 흥국생명과 물러설 수 없는 시즌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이날 '신인감독 김연경'의 상대는 다름 아닌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였다. 흥국생명은 2024-2025 V리그 챔피언에 등극한 강팀이자 여자배구 최다 우승팀, 그리고 김연경 감독의 친정팀이라는 점에서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하지만 필승 원더독스는 김 감독의 지휘 아래 치열한 접전을 벌였고, 결국 흥국생명을 상대로 3대 0 승리라는 믿기 힘든 쾌거를 거뒀다.
제 8 구단 창단? '신인감독 김연경' 시즌1 종영, 시즌2 가나, 흥국생명 결과 모든 경기가 끝나고 김연경 감독은 다시 MBC 사옥을 찾았다. 담당 PD는 배구계 내에서도 '신인감독 김연경'을 향한 관심이 뜨거웠음을 전하며, 제8구단 창단과 관련해 은밀한 이야기를 건넸다. 이에 김연경의 깜짝 놀란 표정이 화면을 채웠으나, PD의 구체적인 제안은 전파를 타지 않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최고조로 높였다.
한편 '신인감독 김연경'의 후속 예능으로는 '기안84'가 출연하는 '극한84'가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