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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겐, 내년 2월 내한 콘서트 개최

윤이현 기자
2025-11-19 14: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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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겐, 내년 2월 내한 개최 확정 (제공: 아뮤즈)

일본 가수 겸 배우 호시노 겐이 2년 연속 내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늘(19일) 소속사 아뮤즈에 따르면 호시노 겐은 내년 2월 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Gen Hoshino Live in Korea “약속”(호시노 겐 라이브 인 코리아 “약속”)’을 개최해 국내 팬들을 만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호시노 겐의 한국 최초 아레나 공연으로 지난 9월 성황리에 마무리한 첫 번째 내한의 감동을 다시 한번 더 재현할 계획이다. 지난 공연에서 그동안의 음악 여정을 총망라한 세트리스트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에는 어떤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공연 타이틀 ‘약속’에는 첫 내한 당시 스페셜 게스트 이영지와 한국 팬에게 했던 “(한국에) 자주 오겠다”는 약속을 지킨다는 의미가 담겨 더욱 뜻깊다. 지난 공연 현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환호에 보답하기 위해 빠르게 두 번째 내한 소식을 전한 만큼, 다시 한번 국내 팬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뿐만 아니라 호시노 겐은 최근 신곡 ‘Dead End(데드 엔드)’를 발매하고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Dead End’는 영화 ‘평지에 뜨는 달(平場の月)’의 OST로 호시노 겐 특유의 감성 보컬과 따뜻한 선율이 어우러져 글로벌 팬들의 호평이 쏟아지는 중이다.
 
앞서 첫 번째 내한 콘서트에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탄탄한 국내 인기를 자랑한 만큼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호시노 겐의 ‘Gen Hoshino Live in Korea ”약속”’의 티켓은 오늘(19일) 오후 6시부터 오는 2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호시노 겐 멤버십 사이트 YELLOW MAGAZINE+(옐로 매거진+) 회원을 대상으로 선행 응모가 이뤄지며,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호시노 겐 공식 웹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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