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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빠지는연애’ 김종국 경고

박지혜 기자
2025-11-19 08: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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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빠지는연애’ 김종국 경고 (사진=TV조선)

'잘 빠지는 연애' 김종국이 어장 관리하는 출연자에 팩폭 경고를 날린다.

11월 19일 방송되는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 3회에서는 잘빼남녀 9인의 합숙 첫날 풍경이 공개된다. 실물 첫 대면과 동시에 각자의 감정선이 요동치고, 첫날부터 예측불가 전개가 펼쳐진다.

이날 김종국은 모호한 태도를 보인 잘빼남의 행동에 발끈한다. 첫 만남부터 한 여자에게 마음을 굳힌 듯하더니, 이내 다른 여자와 손을 잡는 돌발 행동으로 3MC를 혼란에 빠뜨린 것. 게다가 자신에게 호감을 보인 상대에게는 "여기 이후로도 혹시 모른다. 갑자기 잘될 수도 있다"라며 여지를 남겨 또 한 번 마음을 흔든다. 김종국은 "방송이 아니더라도 연인이 될 수 있다는 말은 어장 관리"라며 직격탄을 날린다. 김종국이 일침을 가한 잘빼남 정체에 궁금증이 쏠린다.

야심한 밤, 잘빼남녀는 드디어 첫 운동 미션에 돌입한다. 남녀가 한 팀을 이뤄 커플 배드민턴 토너먼트를 치르는 가운데, 운동 중 예상치 못한 스킨십과 속살 노출 등 아찔한 상황이 속출하며 연애 텐션도 한층 달아오른다. 무엇보다 최종 승리 커플에게는 원하는 상대와의 스페셜 데이트 기회가 주어져, 잘빼남녀의 사기를 바짝 끌어올린다.

이때 3MC는 모두 한마음으로 한 명의 출연자를 응원하기 시작한다. 쉽사리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그녀를 향해 "대체 어떤 생각으로 여기에 나온 건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쏟아진 것. 급기야 이수지는 제작진에게 잘빼녀의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조르며, 전화를 해서라도 진심을 알고 싶다고 외친다. MC들마저 정신 못 차리게 만든 마성의 잘빼녀는 누구일지 오늘(19일) 밤 10시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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