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솔사계' 24기 영식은 연속 ‘0표’ 상황을 겪은 뒤 강하게 각성하며 반전을 준비했다.
‘나는 SOLO(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 24기 영식이 ‘0표 악몽’에 직면한 뒤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시선을 끌었다. SBS Plus와 ENA는 20일(목)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예고편에서, 영식이 연속으로 선택을 받지 못한 상황 속에서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변화를 꾀하는 장면을 담았다. 그는 ‘솔로나라’에 이어 ‘솔로민박’에서도 선택을 받지 못해 억지 미소로 쓸쓸한 감정을 감추지만, 그 순간 자신만의 반격을 준비하듯 방으로 돌아가 조용히 바벨을 들기 시작했다. 묵직한 소리가 울릴 때마다 영식의 눈빛은 점점 단단해졌고, 혼자만의 운동으로 마음을 정리하며 로맨스 구도를 바꿔보겠다는 다짐을 드러냈다.

영식은 곧이어 다가올 ‘사계 데이트권’ 미션을 염두에 두고 예습까지 시작했다. 그는 자신에게 주어질 문제 유형을 여러 방향으로 추측하며 작은 메모지에 무언가를 적어 내려갔다. 머리를 싸매고 집중하던 영식은 갑자기 “안 보여줄 거야”라고 중얼거리며 결의를 불태웠다. 그 말에는 미션에서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었다.
이후 영식은 이전부터 자신에게 호감을 드러냈던 용담을 찾아가 더욱 확고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저 데이트권 딸 거다. 99.9% 딸 거거든요!”라고 말하며 미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용담은 갑작스럽게 달라진 영식의 분위기에 잠시 말을 고르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때 제작진은 “영양 고추 1근의 무게를 정확하게 재시는 분!”이라는 특이한 조건의 미션을 발표했다. ‘솔로민박’이 위치한 경북 영양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미션이었다. 참가자들은 저마다 전략을 세우며 저울 앞에서 고추를 만져보고 눈으로 가늠하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미션 현장을 지켜보던 데프콘, 경리, 윤보미는 상황이 흥미롭게 흘러가자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러나 이내 참가자들 중 한 명의 행동이 반전을 만들자 “어? 어?”를 연발하며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예상 밖 상황이 펼쳐진 것으로 판단됐고, 세 사람은 화면을 유심히 바라보며 긴장감 속에서 결과를 기다렸다. 과연 어떤 출연자가 모두를 놀라게 했는지, 그리고 영식이 그토록 원하던 데이트권을 손에 넣을 수 있을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회차는 영식이 스스로 마음을 다잡으며 새로운 시도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운동, 예습, 자신감 있는 선언까지 이어진 그의 변화는 앞으로 펼쳐질 로맨스 흐름에 긴장감을 더했다. 경북 영양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미션이 등장하면서 예측 불가 상황이 벌어졌고, 3MC가 놀랄 만큼의 반전이 숨어 있는 것으로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