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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21세 미혼모 탈북

박지혜 기자
2025-11-15 08: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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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21세 미혼모 탈북 (사진=KBS)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레몬닭발 신화의 주인공 김량진 대표가 “21세에 미혼모로 탈북했다”라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는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에 최고 시청률 6.7%를 기록하며 179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의 독주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오는 16일(일)에 방송되는 ‘사당귀’ 331회에는 이순실의 탈북 동생 김량진 대표가 등장해 눈부신 성공의 원동력으로 자신의 두 아이들을 꼽는다.

김량진 대표의 집을 찾은 이순실은 최신 트렌드로 꾸며진 아파트의 모습에 깜짝 놀란다. 이순실은 “이사한지 5개월 된 신축 아파트”라며 티끌 하나 없는 바닥과 깔끔하게 정리된 선반에 두 눈을 휘둥그레 바라본다고. 이에 김량진 대표는 “요즘 학생들 중에 우리 레몬닭발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라며 월 5억 매출 신화에 이어 현재 신축 아파트에 입주했으며, 최고급 외제 승용차를 소유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전현무는 “모델 하우스 같다. 돈 많이 버신 거 같다”며 감탄하고, 이순실은 “폭격 맞은 집 같다”며 재활용 가구를 주로 사용하는 자신의 집과 180도 다른 세련된 주거 모습에 부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김량진 대표는 놀라운 성공의 원동력으로 두 아이들의 존재를 밝혀 또 다시 놀라움을 선사한다. 김량진 대표는 “21세에 미혼모인 상태로 탈북했다”고 고백한 후,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였기 때문에 악착같았다”라며 과거의 고단했던 시기를 허심탄회하게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김량진 대표는 “두 아이들이 있기에 성공한 김량진이 있을 수 있었다”라고 고백하자 박명수는 “열심히 살았기 때문에 지금의 자리가 있는 것”이라며 큰 공감을 드러낸다.

32세의 성공한 사업가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김량진 대표의 이유 있는 성공 스토리는 ‘사당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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