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이 소속사 어도어로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앞서 복귀를 결정한 해린, 혜인에 이어 세 멤버도 복귀를 알리면서 뉴진스는 1년 만에 완전체로 활동을 재개할 전망이다.
12일 저녁, 민지·하니·다니엘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최근 신중한 상의를 거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세 멤버는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게 되었는데, 현재 어도어가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입장을 알리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진심을 다한 음악과 무대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어도어는 먼저 해린과 혜인의 복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전속계약 분쟁 이후 약 1년 만에 뉴진스 멤버 전원이 소속사 복귀를 결정하면서, 지난해 11월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시작된 양측의 갈등은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