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선미가 음악 방송과 예능을 넘나들며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첫 정규 앨범 ‘HEART MAID’의 타이틀곡 ‘CYNICAL’로 돌아온 선미는 지난주 연이어 방송된 KBS2 ‘더 시즌즈 - 10CM의 쓰담쓰담’, JTBC ‘아는 형님’, SBS ‘런닝맨’에서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8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서는 컴백 타이틀곡 ‘CYNICAL’의 제작 비하인드와 콘셉트를 직접 소개했다. “이번 곡은 내가 만든 노래로, ‘전설의 고향’ 속 처녀 귀신을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밝힌 선미는 무대 콘셉트를 완성하기 위해 손톱까지 디테일을 살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또한 “지금까지 해온 안무 중 가장 어렵다. 관절 하나하나에 포인트를 줘야 한다”라고 털어놓으며 고난도 안무에 담긴 열정을 전했다. 방송에서 ‘CYNICAL’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몰입감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으며, ‘아바타 소개팅’ 코너에서는 재치 있는 입담과 순발력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9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모으면 장땡! 가을 문학회’ 특집에 출연해 삼행시 동호회 신입 회원으로 등장,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헬스 여신’으로 불릴 만큼 탄탄한 체력과 집중력을 앞세워 팀 대표 공격수로 활약하며 김종국을 제치고 신흥 에이스로 등극했다. 또한 제시어 ‘갈치’로 갈래 나랑? 치앙마이”라는 기발한 이행시로 현장을 폭소로 물들이며 독보적인 센스와 순발력을 입증했다. 여유로운 리액션과 유쾌한 케미로 멤버들과 찰떡 호흡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선미는 음악과 예능을 넘나들며 폭넓은 매력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감각적인 퍼포먼스와 유쾌한 예능감, 그리고 솔직하고 인간적인 매력으로 대중과의 새로운 소통을 이어가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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