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선미가 첫 정규 앨범 ‘HEART MAID’의 타이틀곡 ‘CYNICAL’로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5일 앨범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른 선미는 각 방송마다 상반된 콘셉트와 감정 연기를 오가며 ’무대 장인‘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어진 지난 9일 SBS ‘인기가요’에서는 블랙 벨벳 원피스에 글리터 장갑과 진주 포인트 액세서리를 더해 고혹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차분한 블랙 톤 속에서도 선미 특유의 우아함이 돋보였고, 세밀한 시선 처리로 무대 완성도의 밀도를 높였다. 섬세한 표정 연기와 디테일한 제스처로는 타이틀곡 ‘CYNICAL’의 서늘한 분위기를 완벽히 표현했다.
선미의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CYNICAL’은 냉소적인 시선을 선미만의 언어로 풀어낸 곡으로, “Why so CYNICAL”이라는 가사와 함께 ‘삶은 시니컬함보다 웃음으로 길게 남는다’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곡이다.
선미는 이번 음악 방송 무대들을 통해 독보적인 표현력과 퍼포먼스로 곡이 가진 콘셉트를 완벽히 구현하며, ‘콘셉트 장인’의 귀환을 증명했다.
첫 정규 앨범 ‘HEART MAID’는 ‘음악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보듬는다’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으로, 선미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예술적인 비주얼 콘셉트와 퍼포먼스, 다채로운 장르의 사운드를 결합해 ‘선미팝’의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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