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기대작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5회에서 작업반장 정은채의 곁을 지킨 동생 장세림이 류승룡에게 맞섰다.
지난 8일(토)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는 좌천된 김낙수 부장(류승룡 분)의 아산 공장 첫 점심 식사가 코믹하게 그려졌다.
모든 사람이 갑자기 서둘러 달리기 시작하자, 어리둥절한 김 부장은 한정된 시간과 부족한 음식량에 결국 빈곤한 식판으로 점심을 먹게 됐다. 이에 김 부장은 보상 심리로 다음날 후식으로 제공되는 요거트를 2개 챙겨 보답받고자 했지만, 이수영이 막아섰다.
이수영과 김 부장의 언성이 오가자, 이수영을 발견하고 다가온 현장근로자 미라(장세림 분)는 "왜 그래 언니? 이 사람이 뭐라고 그래?"라면서 이수영을 두둔했다. 류승룡이 본사에서 왔다며 볼멘소리를 내자 미라는 "본사 어디에서 오셨다고요?"라면서 압박을 가했다.
심지어 모두가 잠든 공장 기숙사에는 비통에 찬 김 부장의 비명이 울려 퍼졌다. 큰 소리에 자다 깬 미라는 "요거트 그냥 먹게 놔두지 그랬냐…"라며 같은 방을 쓰는 이수영을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세림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상영작 '몽중'의 여주인공으로 충무로에 눈도장을 찍었으며 영화 '주희에게', '익스트림 페스티벌', 그리고 넷플릭스 드라마 '인간수업'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JTBC 기대작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보여줄 현실밀착형 연기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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