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뭉쳐야 찬다4' 1승 감독 김남일이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11월 9일 방송되는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4’) 31회에서는 전반기 최강팀 ‘라이온하츠FC’를 잡으며 첫 승을 기록한 김남일 감독의 후일담이 공개된다. 싱글벙글한 김남일부터, 기세가 꺾인 전반기 최강자 이동국까지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달라진 ‘판타지리그’ 대기실의 판도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낼 예정이다.
하지만 안정환은 이를 지켜보다가 “1승 했다고 너무 건방져졌다”며 폭발한다. 급기야 김남일의 얼굴을 향해 발차기까지 날린다는 전언. 중계 시작 전부터 두 사람의 ‘앙숙 케미’가 불붙으며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그런가 하면 ‘싹쓰리UTD’에게 패배하며 체면을 제대로 구긴 전반기 1위 감독 이동국은 고개를 떨군다. 꼴찌였던 김남일이 기세등등한 것과는 정반대의 상황. 구자철이 “‘라이온하츠FC’가 잘할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라며 짓궂게 찌르고, ‘라이온하츠FC’ 코치 조성환도 “이동국이 요즘 잠을 못 잔다”며 폭로해 폭소를 자아낸다.
과연 후반기 들어 급변하는 ‘판타지리그’, 달라진 감독들의 신경전은 과연 어떤 결과를 낳을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JTBC ‘뭉쳐야 찬다4’는 모든 이야기는 오는 11월 9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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