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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글로우’ 오늘 첫 방송

박지혜 기자
2025-11-08 08: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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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글로우’ 오늘 첫 방송 (사진=tvN)

뉴욕 한복판에서 '코리아 글로우업'의 마법을 선보일 tvN '퍼펙트 글로우'가 오늘(8일) 첫 방송되는 가운데, K-글로우샵 '단장' 영업 첫날부터 박민영이 뉴요커 손님의 뷰티 롤모델에 등극한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연출 김상아, 곽지혜)는 대표 라미란, 실장 박민영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메이크업 전문가가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뷰티숍 '단장(DANJANG)'을 열고 현지에서 직접 K-뷰티의 진면목을 선보이는 ‘K-뷰티 뉴욕 정복기’. K-팝, K-푸드에 이어 K-뷰티가 먼 나라 미국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만큼, 한류의 저력을 보여줄 뜨거운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8일) 방송되는 '퍼펙트 글로우' 1회에서는 맨해튼의 청담동이라 할 수 있는 뷰티샵 밀집거리 한복판에서 K-글로우샵 '단장'을 야심 차게 오픈한 라미란, 박민영, 주종혁, 차홍, 레오제이, 포니의 떨리는 첫 출근이 그려진다. 이 가운데 영업 첫날부터 상담실장 박민영이 한 뉴요커 손님의 '추구미'로 떠오르며, 특별한 케미를 발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단장'에는 4개월 전에 둘째 아이를 출산한 38세 육아맘 '메리케이트'가 손님으로 찾아온다. 스스로를 '피로한 엄마'라고 칭한 메리케이트는 박민영과의 상담 중 "제대로 화장을 해본 적도 없고, 여러모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K-글로우를 통해 다시 빛나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을 드러낸다. 이 가운데 박민영과 자신이 또래라는 사실을 알게 된 메리케이트는 "당신의 피부는 엄청나네요"라며 부러움을 내비친다고. 급기야 메리케이트는 "내가 당신처럼 보였으면 좋겠어요. 한국 배우 스타일로 변신하고 싶어요"라고 의뢰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그런가 하면 메리케이트의 숨겨진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 '뷰티 드림팀' 차홍과 레오제이가 의기투합한다. 두 전문가는 출산 후 생기를 잃어버린 메리케이트의 피부를 광채 나는 동안 페이스로 되돌리고, 가늘어진 머리숱을 커버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감행한다고. 이에 '박민영이 추구미'인 메리케이트의 K-글로우업은 성공할 수 있을지, '퍼펙트 글로우' 첫 방송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K-뷰티의 매력을 다시금 전세계에 전파할 tvN 새 예능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는 오늘(8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는 11월 23일(일) 1-3화가 전 세계 동시 공개된 후, 이후 매주 일요일 새로운 회차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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