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0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프로그램 ‘히든아이’에서는 MC 김성주를 비롯해 김동현, 박하선과 소유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범죄에 대해 알아본다.
이번 방송에서는 24시간 동안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지구대 경찰들의 현장 출동과 사건 대응을 생생하게 담은 ‘이대우의 사건 현장’이 새롭게 소개된다. 한밤중, 김해 중앙지구대 경찰들이 긴급 신고를 받고 도착한 곳은 뺑소니 사고 현장. 현장에 남겨진 단서는 뺑소니 차량의 앞 범퍼뿐. 경찰이 목격자의 증언을 듣고 피해 차량의 블랙박스를 확인하던 순간, 사건 현장을 유유히 지나가는 차량 한 대가 경찰의 눈에 띄었고 인근 지구대 경찰까지 공조하면서 범인 검거에 나섰다. 사건 현장에 다시 돌아온 뺑소니범과 지구대 경찰들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공개된다.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초등생을 잔인하게 성폭행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뻔뻔한 변명을 폭로한다. 조두순은 출소 이후 초등생 등하교 시간 등 특정 시간대에 외출 제한 명령을 받았지만 이를 어기고 올해에만 네 차례나 무단 외출을 해 인근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게다가 무단 외출에 대한 조두순의 어처구니없는 변명에 김동현은 “법이 무서운 줄 아예 모르는 것 같다”라며 격분했다.


조두순 사건에 이어 초등학교에 차를 끌고 돌진한 남성이 등장한다. 남성의 난동으로 초등학교 정문이 부서지고, 등교 중이던 학생들이 크게 다칠 뻔 하는 등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 이후 남성의 차량에서는 믿기 힘든 물건까지 발견됐고, 경찰의 추궁에도 황당한 변명만 늘어놓는 그의 모습에 소유는 “어차피 다 밝혀질 텐데, 왜 그런 말을 할까?”라며 고개를 저었다. 사람들의 공분을 산 남성의 황당한 변명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라이브 이슈에서는 한국인을 잔인하게 살해해 드럼통에 유기한 ‘파타야 드럼통 살인사건’을 집중 조명한다. 시신의 신원을 숨기기 위해 열 손가락을 모두 훼손한 채 시멘트까지 부은 잔혹한 모습에 한국과 태국 당국 모두 수사에 착수해, 피해자의 마지막 행적을 분석했다. 피해자는 30대 한국인 관광객으로 태국 클럽 앞에서 친밀해 보이는 한 남성의 차량을 탄 모습이 CCTV에 포착되어 있었다.
경찰은 피해자가 탑승한 차량과 드럼통이 발견된 저수지 근방에 나타난 차량을 동시에 추격했고 그 과정에서 한국인 남성 세 명을 용의자로 특정했다. 이후 드러난 충격적인 사실은 이들이 피해자를 차량에 태운 뒤 약 한 시간 동안 무차별적으로 폭행해 살해했다는 것. 게다가 사망한 피해자 위에 올라가 뜀박질까지 했던 그들의 엽기적인 행각에 김동현은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분노했다.
태국 파타야에서 손가락이 잘린 채 참혹한 죽음을 맞이한 피해자의 비극과 사건의 내막은 11월 10일(월)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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