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뭉쳐야 찬다4' 구자철 감독이 데뷔전 패배의 충격을 딛고 첫 승을 노린다.
11월 9일 방송되는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4’) 31회에서는 ‘판타지리그’ 후반기 시작을 패배로 시작한 두 팀, 이동국의 ‘라이온하츠FC’와 구자철의 ‘FC캡틴’이 맞붙는다. 이런 가운데 구자철이 경기 전부터 승리를 위해 정보 탐색에 나선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구자철은 경기 전부터 중계진을 찾아가 상대인 ‘라이온하츠FC’의 정보를 캐낸다. 감독 최초로 중계진을 먼저 찾아와 인사를 하는 구자철의 매력에 김성주, 김용만도 스며든다. 이에 두 사람은 중계를 하며 쌓아온 ‘라이온하츠FC’ 분석 데이터를 전격 공개하며 구자철을 응원한다. 이에 축구 해설 23년 차 김성주가 분석한 ‘라이온하츠FC’는 어떤 팀일지, 또 조축전문가 김용만은 어떤 의견을 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어 안정환과 김남일도 중계진 대기실을 찾아 구자철과 마주한다. 이때 안정환은 “기특하고 예의가 바르다”며 과거 “싸가지 없는 후배”라던 구자철에 대한 평가를 180도 바꾸어 놀라움을 안긴다. 7년 만에 그의 마음에 변화가 생긴 이유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또 지난주 ‘라이온하츠FC’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둔 ‘싹쓰리UTD’의 김남일 감독은 후배 구자철에게 ‘라이온하츠FC’ 공략법을 전수한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과연 구자철은 열심히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라이온하츠FC’를 이길 수 있을까. 절치부심 끝에 ‘구폭스 모드’로 돌아온 구자철의 전략은 오는 11월 9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4'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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