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하서윤이 MZ 사원의 직장생활로 공감을 유발하고 있다.
하서윤이 출연 중인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이하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이다. 극 중 하서윤은 ACT 기업에서 김낙수(류승룡 분) 부장이 팀장으로 있는 영업 1팀의 막내 사원 ‘권송희’ 역을 맡아 눈치 빠른 사회 초년생으로 변신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하서윤은 김낙수에게 부장으로서의 책임을 바라는 동시에, 그를 마냥 미워하지 않는 애증의 감정을 드러내 인간적인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재계약 미흡 업체들을 김 부장이 담당하도록 엑셀 파일을 수정했지만, 성과를 내자 자랑스러운 감정을 드러낸 것. 이어 4화 방송 말미, 하서윤이 고요한 사무실에서 김 부장의 인사발령을 확인한 후 일순간 적막을 깨며 내쉬었던 한숨에서는 충격과 안쓰러움, 팀에 대한 걱정이 모두 느껴져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처럼 대기업의 팀 막내 ‘권송희’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당돌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끌어당기고 있는 하서윤. 지난 4화에서 낙수의 인사발령으로 인해 ACT 영업 1팀의 미래가 불투명해진 가운데, 과연 권송희는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배우 하서윤은 어떤 연기로 공감을 이끌어낼지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하서윤이 출연하는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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