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코르티스가 1위, 키키가 2위, 알파드라이브원이 3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달 한 달간 신인 아이돌그룹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활동이 브랜드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만들어진 지표다. 신인 아이돌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코르티스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인상적이다’, ‘힙하다’, ‘창작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빌보드’, ‘힙합’, ‘앨범’이 상위를 차지했다. 긍정비율은 87%를 넘기며 대중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로 이뤄진 키키가 2위에 올랐다. 전월 대비 상승폭이 가장 눈에 띄는 그룹이다. 특히 커뮤니티지수와 소통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이 브랜드평판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김준서, 장지아하오, 이리오, 김건우, 이상원, 허씬롱, 조우안신, 정상현으로 구성된 알파드라이브원이 3위를 차지했다. 전월 대비 상승세를 보이며 안정적인 브랜드평판을 유지하고 있다.
4위 베이비몬스터와 5위 투어스도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베이비몬스터는 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라미, 로라, 치키타로 구성됐으며, 투어스는 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으로 이뤄졌다. 두 그룹 모두 전월 대비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신인 아이돌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분석에서는 코르티스, 키키, 알파드라이브원을 비롯해 이즈나, 아일릿, 하츠투하츠, 아홉, 미야오, 킥플립, 엑스러브, 세이마이네임, 리센느, 캣츠아이 등 총 50개 신인 아이돌그룹이 분석 대상에 포함됐다. 신인 아이돌그룹은 2023년 이후 데뷔한 그룹을 기준으로 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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