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요원이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자연스러운 진행과 유쾌한 반응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주 첫 방송에서 신선한 공감 리액션으로 주목받았던 그녀는 이번 회차에서 한층 여유롭고 따뜻한 진행으로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았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평균 시청률 3.9%를 기록했다. 특히 이요원과 은지원의 호흡이 돋보인 장면이 4.5%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이요원은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해줘야 한다”고 말하며 결혼 선배다운 현실 조언을 전했다. 세 아이의 엄마이자 가장 오랜 결혼 생활을 이어온 MC로서 진심이 담긴 말이었고, 출연진은 웃음 속에서도 공감의 반응을 보였다. 이요원의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한마디는 첫 발탁 당시 기대를 모았던 ‘생활 공감형 MC’의 면모를 그대로 보여준 순간이었다.
이요원은 출연자들의 솔직한 이야기에도 세심한 공감과 리액션으로 프로그램의 따뜻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장면마다 과하지 않은 표정과 차분한 리액션으로 안정감을 전했고, 스튜디오를 자연스럽게 이끌며 중심 MC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예능 고정 MC 도전 두 번째 방송만에 한층 여유로워진 모습으로, 점차 ‘살림남2’의 흐름에 완전히 녹아들고 있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이요원이 점점 더 자연스럽다.”, “완전히 살림남2 분위기에 녹아들었다.”, “도도한 이미지인 줄 알았는데 진짜 따뜻하다.”, “차분하면서도 유쾌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첫 방송에 이어 계속되는 호평은 이요원이 예능 MC로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이요원이 첫 예능 MC로서 방송을 진심으로 즐기며 시청자분들께 좋은 에너지를 전하기 위해 매회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따뜻한 웃음 과 공감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살림하는 남자들2’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35분 KBS2에서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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