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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서울 첫 한파특보…출근길 강추위

이다겸 기자
2025-11-03 01: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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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서울 첫 한파특보…출근길 강추위

서울에 올가을 들어 첫 한파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3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강한 추위가 찾아왔다.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월요일 출근길 영하권의 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2일 밤 9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충청, 전북, 경상 서부 내륙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한파주의보는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원인으로, 3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도에서 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졌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도를 기록했고, 경기 양주는 영하 4도, 충북 제천 영하 2도, 경북 봉화 등 내륙 곳곳이 영하의 기온을 보였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이번 추위는 4일 아침까지 이어지다 낮부터 점차 풀려 예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하지만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곳이 많아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3일 새벽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비가 내리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비나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오후에는 부산과 울산 등 남해안에도 약한 빗방울이 관측된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 5㎜ 안팎, 울릉도·독도는 5~30㎜ 수준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대전 14도, 광주 15도, 대구 15도, 부산 18도 등으로 평년보다 조금 낮아 낮 동안에도 쌀쌀했다. 찬 공기의 영향으로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어 공기는 깨끗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