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찬원이 생일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팬들로부터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 그의 굳건한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순간이었다.
이찬원은 지난 11월 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정규 2집 '찬란(燦爛)'의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로 총점 7274점을 기록하며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은 그의 생일로, 수상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무대에 오른 이찬원은 감미로운 중저음 보이스와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오늘은 왠지'를 열창했다. 풍성한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진 그의 가창력은 물론, 여유로운 표정 연기와 무대 매너는 곡의 감성을 완벽하게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1위로 호명된 후 이찬원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그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벅찬 소감을 전하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돌렸다.

앞서 KBS2 '뮤직뱅크'에서 1위 후보에 오르며 인기를 과시했던 이찬원은 이번 '쇼! 음악중심' 1위로 폭발적인 대중적 지지를 재확인했다. 지난해 미니 2집 'bright;燦' 타이틀곡 '하늘 여행'으로 양대 음악 방송 1위를 석권한 데 이어, 올해 '오늘은 왠지'로 또다시 정상에 오르며 이찬원표 음악 장르를 확고히 구축했다.
또한 정규 2집 '찬란(燦爛)'은 초동 판매량 61만 장을 돌파해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하프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바 있다. 앨범 판매량 신기록에 이어 생일에 거머쥔 1위라는 영광까지 더해지면서, 이찬원의 음악 인생은 더욱 찬란하게 빛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