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브 글로벌 그룹’ &TEAM(앤팀)이 한국 데뷔를 기념해 연 첫 팝업 스토어가 뜨거운 열기 속에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문을 연 ‘&TEAM KR 1st Mini Album ‘Back to Life’ POP-UP’은 &TEAM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공식 오프라인 이벤트다. 한국 데뷔 앨범 발매를 기념해 마련된 만큼 설렘과 새 출발의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TEAM의 음악과 메시지를 공간으로 확장해 방문객이 세계관 속을 거니는 듯한 새로운 체험을 선사한다. 개장 첫날부터 팬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으며, 현장에는 연일 뜨거운 열기가 감돌고 있다.



공간 전반은 ‘음악을 듣는 경험을 시각화한 전시’처럼 설계돼 &TEAM의 첫 한국 앨범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게 했다. 외부는 콘셉트 포토 ‘BREATH(숨)’ 버전을 모티브로, 대형 초상 이미지와 늑대 발톱 자국을 형상화한 구조물이 시선을 끈다. 내부로 들어서면 또 다른 콘셉트인 ‘ROAR(포효)’ 버전 단체 사진을 기반으로 한 포토존이 펼쳐진다. 식재 연출과 은은한 조명으로 ‘Back to Life’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구현해, 마치 뮤직비디오 속 한 장면에 들어선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뮤직비디오와 앨범 비주얼을 감상하는 전시 구역, 늑대의 뼈를 모티브로 한 구조물 안 청음존도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는 앨범 전곡은 물론, 멤버들이 직접 전하는 스페셜 보이스 메시지를 들을 수 있다. 이어지는 머치존에는 의류·액세서리·응원봉 커버 등 세련된 디자인의 공식 상품과 더불어 멤버들의 손글씨가 담긴 스페셜 ID 카드, 포토부스, 친필 사인 CD 추첨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지난 30일에는 &TEAM이 직접 팝업을 찾았다. 멤버들은 전시 곳곳을 차분히 둘러보며 한국 데뷔의 순간을 되새겼고, 팬들의 발자취가 남은 공간에서 진심 어린 감회를 나눴다. 소속사 YX 레이블즈는 “멤버들이 하나하나 세심하게 살피며 즐겼다”며 “이번 팝업은 &TEAM에게 잊지 못할 첫 기억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TEAM의 앨범 메시지가 공간과 경험으로 확장된 이번 팝업은 오는 11월 4일까지 운영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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