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우석 배우의 팬들이 배우의 이름으로 독립영화 나눔자리 200만원 후원에 나서 화제를 모은다.
2025년 10월 31일 배우 변우석의 팬모임 ‘우행단: 우서기행복단’이 배우의 생일을 기념하여 나눔자리 후원으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F13석에 ‘배우 변우석’ 명패를 새기며 독립영화 응원에 동참했다.

인디스페이스는 이번 나눔자리 후원을 기념하며 11월 16일(일) 오후 1시 30분 ‘소울메이트’(2023, 민용근) 특별상영을 확정했다.
변우석 배우는 ‘소울메이트’에서 오랜 시간 동안 ‘미소’와 ‘하은’의 곁을 묵묵히 지키고 그들의 이별과 만남을 함께하며 셋의 우정을 더욱 빛나게 하는 ‘진우’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번 ‘소울메이트’ 특별상영은 변우석 배우의 생일을 의미 있게 기념하고 싶은 많은 관객들에게 각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변우석 배우 팬들의 자발적인 나눔자리 후원과 특별상영이 독립영화뿐만 아니라 국내 영화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인디스페이스는 200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간독립영화전용관으로 개봉을 비롯, 기획전과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한국 독립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으로, 2012년 인디스페이스 재개관부터 관객, 감독, 배우, 각종 영화 단체 등의 관심과 애정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후원방법이다. 독립영화를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해 힘을 보태는 영화인과 관객의 행보가 독립영화의 듬직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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