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송라이터 권진아의 연말 소극장 콘서트가 순식간에 매진됐다.
31일 소속사 어나더에 따르면 오는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개최되는 2025 권진아 연말 콘서트 ‘This Winter : Best Wishes’는 전날 진행된 티켓 예매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소극장 콘서트는 지난해 연말 ‘This Winter’ 공연 직후 계획됐으며, 권진아가 올겨울에는 관객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에서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데뷔 첫 단독 공연을 펼쳤던 이화여대 삼성홀 무대에 다시 오르게 됐다. 잠실 실내체육관까지 입성하며 ‘공연 강자’로 빠르게 성장한 권진아가 음악 팬들에게 전하는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또한 5일간 이어지는 ‘This Winter : Best Wishes’는 권진아의 단독 공연 중 최다 회차로 진행된다. 기타 하나에 의지해 조용히 노래를 들려주던 시절부터,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서사를 무대 위에 모두 펼쳐낼 예정이다.
한편, 권진아는 최근 김범수의 원곡을 레트로 감성으로 재해석한 ‘끝사랑’으로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다음달 5일 발매되는 가수 박진영의 신곡 ‘Happy Hour(퇴근길)’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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