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신성이 KBS1 ‘일꾼의 탄생 시즌2’에 일일 일꾼으로 출연해 따뜻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신성은 29일 방송된 ‘일꾼의 탄생 시즌2’에서 강원도 정선군 예미3리를 찾아 마을 어르신들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앞서 창원 월림마을을 찾은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출연으로, 신성은 기존 출연진인 개그맨 손헌수·김민경과 반갑게 재회하며 시작부터 훈훈한 분위기를 꽃피웠다.
또한 고옥녀 할머니의 집에서는 고장난 대문을 손쉽게 고치며 ‘전자과 출신’다운 능숙한 손재주를 발휘했다. 특히 집안 곳곳에 가수 임영웅의 사진이 붙어 있는 모습을 본 신성은 즉석에서 ‘팬심 사로잡기’에 나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성은 임영웅 ‘찐 팬’인 고옥녀 할머니를 위해 즉석에서 임영웅의 ‘우리들의 블루스’를 열창, 할머니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집은 두 번의 뇌출혈을 겪고도 여전히 마을 사람들에게 반찬과 음식을 나눠주는 김경자 어르신의 집이었다. 신성은 “그동안 마을 일을 많이 도와주신 분이니까, 이번엔 도움을 받을 차례”라며 직접 창고를 정리하고 문을 달아주는 등 든든한 손길을 더했다. 모든 작업을 마친 신성은 김경자 어르신이 직접 만든 메밀전병을 맛보며 이날의 노동을 뿌듯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MBN ‘불타는 트롯맨’ 준우승자이자 ‘가습기 보이스’로 불리는 신성은 ‘불타는 장미단’, ‘한일톱텐쇼’, MBC ON ‘트롯챔피언’, SBS Life·SBS M ‘더트롯쇼’, KBS2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SBS ‘인기가요’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세 트로트 가수로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MBC에브리원 ‘거침없이 스매싱! 핑퐁스타즈’,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채널A ‘4인용 식탁’, JTBC ‘아는 형님’, ‘트립 인 코리아 시즌6’, ‘가화만사성’ 등 다채로운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신성은 신곡 ‘얼큰한 당신’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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