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민정이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둘째 딸 이서이 양의 사진을 공개했다.
배우 이민정이 배우 이병헌과의 사이에서 얻은 둘째 딸 이서이 양의 사랑스러운 근황을 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민정은 출산 이후 육아에 전념하면서도 차기작을 확정, 연기 활동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민정은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그냥 걸었지♥"라는 글과 함께 딸 서이 양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서이 양은 한 손에 인형을 꼭 쥔 채 거리를 아장아장 걷고 있는 모습이다. 하얀색 맨투맨 티셔츠에 분홍색 바지를 입은 서이 양은 뒷모습만으로도 귀여운 매력을 한껏 뽐냈다.
얼굴이 직접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몰라보게 훌쩍 자란 서이 양의 앙증맞은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이 너무 귀여워요", "뒷모습만 봐도 사랑스럽네요", "완전 스타일리시 하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2015년 첫째 아들 준후 군을 품에 안았다. 그리고 2023년 12월 21일, 결혼 10년 만에 둘째 딸 서이 양을 얻으며 두 아이의 부모가 되었다.
최근 이민정은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딸 서이 양과 붕어빵처럼 닮은 외모를 인증하기도 했다. 이민정은 "이서이가 본인 사진인 줄 아는 내 사진"이라는 글을 통해, 딸이 엄마의 어릴 적 사진을 자신의 사진으로 착각할 만큼 두 사람이 닮았다는 일화를 전했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분위기가 현재의 이민정은 물론, 딸 서이 양의 모습을 연상케 해 화제가 되었다. 이민정은 개인 소셜미디어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를 통해서도 팬들과 소통하며 육아 일상을 종종 공유하고 있다.
육아에 집중하던 이민정은 본업인 연기 활동에도 복귀 신호탄을 쐈다. 이민정은 내년 방송 예정인 '그래, 이혼하자'의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그래, 이혼하자'는 오랜 결혼 생활에 지쳐 이혼을 결심한 부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민정은 극 중 웨딩드레스숍 대표 '백미영' 역을 맡아 배우 김지석('지원호' 역)과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이민정은 올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에서 진솔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드라마 출연은 2020년 최고 시청률 37%를 기록하며 전국적인 사랑을 받은 KBS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후 약 5년 만의 정극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