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키키가 숏폼 콘텐츠에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키키는 지난 2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 ‘틱톡 어워즈 2025(TikTok Awards Korea 2025)’에 참석해 뉴 라이징 아티스트상을 거머쥐며 음악을 넘어 글로벌 숏폼 콘텐츠를 이끄는 차세대 트렌드세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키키는 “데뷔 전부터 즐겨 사용하던 틱톡인데, 이렇게 아티스트로 틱톡 어워즈에서 뉴 라이징 아티스트상을 받게 되다니 너무 영광이고, 감사하다. 데뷔곡 ‘아이 두 미’부터 최근 ‘댄싱 얼론’까지 티키(공식 팬클럽명)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저희 음악을 사랑해 주시고, 콘텐츠에 활용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숏폼을 시청하고 직접 촬영해 보면서 콘텐츠가 주는 재미와 행복을 느끼고 있는데, 앞으로도 다양한 영상을 통해 더 많은 분들께 키키의 음악, 그리고 즐거움을 선물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월 첫 번째 EP 앨범 ‘UNCUT GEM(언컷 젬)’으로 가요계에 나선 키키는 타이틀곡 ‘아이 두 미’로 정식 데뷔 13일 만에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을 통해 K팝 아티스트와 배우,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한 ‘아이 두 미’ 챌린지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고, 굿즈를 활용한 ‘키키박스’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은 물론 대중과 더욱 다양하게 소통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지난 7월에는 발매를 앞둔 디지털 싱글 ‘댄싱 얼론’의 댄스 챌린지 영상을 기습 게시, 포인트 안무와 음원 일부를 선공개하며 또 한 번 이목을 끌었고, 발매 후에는 연예계 스타들과 크리에이터들이 함께한 챌린지를 이어가며 컴백 열기를 더한 바 있다.
최근에는 대학 축제와 시상식, 다양한 국내외 페스티벌 현장에서 촬영한 재치 있는 숏폼 콘텐츠로 ‘젠지미’ 넘치는 일상과 생생한 비하인드를 전하며 멤버들의 케미스트리를 드러낸 가운데, 이번 ‘틱톡 어워즈 2025’에서 뉴 라이징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의미를 더했다.
한편, 키키는 틱톡을 비롯한 공식 SNS 채널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정혜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