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세자 강태오와 부보상 김세정의 아찔한 영혼 체인지가 임박했다.
오는 11월 7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 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 드라마다.
세자 이강 캐릭터를 맡은 강태오는 “김세정 배우와 함께 촬영을 하면 항상 현장의 에너지가 한 층 더 달아올랐다. 열정도 넘치고 긍정적인 기운도 넘쳐서 저에게도 좋게 전달됐다. 그 부분이 고마웠다”며 “특히나 이 작품에서는 상대와의 호흡과 교류, 케미스트리가 중요했었는데 김세정 배우 덕분에 이강과 박달이 캐릭터를 모두 표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말로 고마운 마음을 아낌없이 표했다.
박달이 역의 김세정 역시 “강태오 배우가 표현해주신 박달이 캐릭터가 매우 사랑스러우면서도 감정씬에서 서럽게 울어주시는 부분에서는 마치 제가 연기하는 것 같은 기분도 들었다. 같이 연기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몇 번이고 인사드렸다”고 밝혔다. 또한 “촬영을 할 때도 한동안 서로를 연기하는 게 더 편하게 느껴지는 시기가 있었다. 일정에 따라 서로 본캐릭터를 연기해야 하는 때도 있었는데 다시 톤을 잡는 데 애를 먹기도 했다”며 열정의 흔적을 고스란히 드러내기도 했다.
이렇듯 각자의 캐릭터뿐 아니라 상대 캐릭터의 모습까지 그려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두 배우의 활약에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뒤바뀐 영혼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로맨스까지 찰떡같은 케미스트리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이들의 열연이 기다려진다.
왕세자의 위엄과 부보상의 러블리함을 모두 담아낼 강태오와 김세정의 완벽 호흡은 11월 7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