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가량 떨어지면서 춥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에 따르면 이날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다.
또한 경기도(연천, 포천), 강원도(평창평지, 횡성, 철원, 강원남부산지), 충청북도(진천, 음성), 경상북도(문경, 예천, 영주, 봉화평지, 경북북동산지) 등 한파특보가 내려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새벽(00~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라권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전라권의 높은 산지(해발고도 1000m 이상)에는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1℃, 낮 최고기온은 9~16℃가 되겠다.

전국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춘천 2도 △강릉 6도 △대전 5도 △대구 7도 △전주 6도 △광주 9도 △부산 10도 △제주 15도 △울릉도 독도 1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2도 △춘천 12도 △강릉 12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5도 △제주 16도 △울릉도 독도 12도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대부분 해상에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화요일 내일(28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오전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새벽부터 밤사이 복사냉각 효과가 더해지면서 전날(27일)보다 아침은 더 춥겠다. 내일(28일) 아침 최저기온은 –3~8℃, 10~17℃가 되겠다.
29일(수)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8℃, 낮 최고기온은 14~19℃가 되겠다.
기상청 주간날씨 예보에 따르면 30일(목) ~ 11월 1일(토)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거나 대체로 흐리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31일(금) 오후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3℃, 낮 최고기온은 14~22℃가 되겠다.

11월 2일(일) ~ 5일(수)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3~13℃, 낮 최고기온은 13~21℃가 되겠다.
특히, 이번 예보기간 10월 30일(목)~11월 1일(토) 상층 기압골의 발달과 이동속도 등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강수구역과 시점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하는 최신 예보를 참고해야겠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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