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은 ‘시간 찍는 출사단’ 레이스로 꾸며져 웃음과 감성이 넘치는 출사 현장을 공개한다.
오늘(26일) 방송되는 SBS 대표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웃음과 감성이 공존하는 특별한 출사 현장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게스트로 출연한 조나단은 ‘런닝맨’ 멤버들의 구박을 피하기 위한 특별한 생존 전략을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는 ‘시간 찍는 출사단’ 레이스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사진을 찍기 위해 정확한 시간에 맞춰 출사 장소에 도착해야만 했다. 오프닝부터 시계 없이 오직 감으로만 시간을 예측해야 하는 상황에서, 현재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찬스권 미션이 진행됐다.
첫 글자와 마지막 글자를 듣고 세 글자 단어를 맞히는 간단한 퀴즈였지만, 멤버들은 줄줄이 오답을 외치며 좀처럼 정답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좀처럼 한 명을 넘어서지 못하는 정답률에 지난주에 불거졌던 ‘IQ 100 이하 루머’가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떠올라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침부터 ‘하이 텐션’을 자랑하며 등장한 새신랑 김종국은 멤버들의 황당한 오답 퍼레이드에도 시종일관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행복한 기운을 뿜어냈다. 심지어 김종국은 하하의 한마디에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까지 훔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연 차갑던 김종국을 울린 하하의 한마디는 무엇이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게스트로 출연한 ‘한국인 패치 200%’ 조나단은 멤버들의 거센 구박이 예상되자 재빠른 상황 판단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조나단은 갑자기 “저 한국어 못해요”라며 어눌한 한국어를 구사하며 자비를 구걸하는 재치를 보여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런닝맨’에 완벽하게 적응한 조나단의 활약이 기대된다.

가을비가 내리는 골목 곳곳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저마다의 감성을 카메라에 담아내기 시작했다. 사진작가로 변신한 멤버들이 직접 찍은 사진에 개성 넘치는 제목까지 붙여 ‘런닝 사진 비엔날레’에 출품하기 위해서였다.
예술혼을 불태운 멤버들의 ‘시간 찍는 출사단’ 레이스는 오늘(26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