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하정우 배우가 영화 ‘윗집 사람들’로 ‘리프 어너너리 어워드’를 수상했다”라고 전했다.
하정우가 수상한 ‘리프 어너러리 어워드(LEAFF Honorary Award)’는 아시아 영화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은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지금까지 감독 정지영, 배우 임달화, 고천락, 이정재 등 아시아 대표 영화인들이 수상을 해왔기에 그 의미를 더한다.
개막식 이후에도 하정우는 영화제에서의 바쁜 일정을 이어간다. 24일(현지시각)에는 영화 ‘윗집 사람들’이 영국 런던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으로 하정우는 이날 레드 카펫은 물론 프리미엄 상영회를 통해 약 800명의 관객들과 GV(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 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하정우를 필두로 배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가 출연했다. 지난 9월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에 이어 ‘런던아시아영화제’까지 섭렵하며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윗집 사람들’은 오는 12월 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하정우는 현재 ‘윗집 사람들’ 개봉 준비와 함께 tvN 새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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