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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8기 살벌

'나는 solo' 솔로녀, 데이트 중 “말 똑바로 해!” 정색 발언! 송해나, “살기가 느껴진다”
“뭘 얘기할 때 왜 이렇게 우기냐”…역대급 멘트 나왔다?
박지혜 기자
2025-10-22 09: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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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8기 살벌

‘나는 SOLO’(나는 솔로) 28기에서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도 ‘역대급’으로 긴장한 충격의 데이트 상황이 발발한다. 

22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연프(연애 프로그램)’가 ‘스릴러’로 장르가 바뀐 ‘솔로나라 28번지’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다대일 데이트’에 돌입한 한 솔로녀는 상대 솔로남에게 “(데이트 상대로) 선택하고 싶은 사람이 여기 왔냐?”, “오늘 선택한 분이 누군지 말씀해주시면 안 되냐?”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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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상대 솔로남의 답을 들은 솔로녀는 갑자기 굳은 표정을 짓고, 이를 지켜보던 3MC는 “어떡해!”, “무서워”라고 입을 모은다. 마치 스릴러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극한 텐션’ 속, 송해나는 “정말 무서운 표정이다. 살기가 느껴진다”면서 계속 안절부절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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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역시 “이건 ‘너 죽을래?’ 이런 느낌이랄까?”라고 화면 밖까지 얼려버릴 냉기류에 벌벌 떠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로도 이 솔로녀는 “말 끝나고 대답 해주면 안 되냐?”, “뭘 얘기할 때 왜 이렇게 우기시냐?”고 다그쳐 상대 솔로남을 궁지로 몰아넣는다.

더욱이, 또 다른 솔로녀도 상대 솔로남에게 “지금 난 1 아니면 0이다. 말 똑바로 하라고 했잖아. 장난 아니야”라고 살벌하게 경고해 ‘다대일 데이트’ 현장을 얼어붙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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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스파크 대신 갈등의 불꽃이 점화된 ‘역대급 데이트’ 상황에 데프콘은 “리얼하다, 진짜…”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 송해나는 “남녀가 이렇게 대놓고 싸우는 것도 처음”이라고 ‘나는 SOLO’ 역사상 처음 일어난 ‘데이트 대참사’에 혀를 내두른다. 과연 ‘솔로나라 28번지’ 데이트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폭풍 관심이 쏠린다.

한편 15일(수)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8%(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5.4%까지 뛰어올랐다. ‘나는 SOLO’의 타깃 시청률인 ‘남녀2049’에서도 2.55%로 동시간대 1위를 수성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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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8기

‘나는 솔로(나는 SOLO)’ 28기 돌싱 특집에서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출연자 커플의 임신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15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솔로(나는 SOLO)’에서는 모든 영상이 끝난 후 제작진이 “솔로나라에 경이로운 일이 생겼다”며 긴급 속보를 공개했다. 

제작진은 28기 출연자 중 한 커플 사이에 아기가 생겼다는 소식과 함께 초음파 영상을 공개했고, 이를 본 MC 데프콘은 “돌싱 특집에서 엄청난 축하할 일이 생겼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그동안 결혼 커플에 대한 힌트는 드렸지만, 아기 심장박동을 듣는 건 처음”이라며 “결실을 맺은 부부를 찾아야 한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송해나는 “대체 누구야? 궁금해 미치겠다”며 손을 모았고, 이이경은 “어떤 연애 프로그램에서 이런 소리를 듣느냐”며 경악했다. 태명은 ‘나솔이’로 지어졌으며, 제작진은 해당 커플의 정체를 공개하지 않았다.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28기 베이비’의 부모로 상철과 정숙 커플을 지목하는 추측이 빠르게 확산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구가 상철 지인인데, 두 사람이 실제 커플로 이어졌다”는 주장부터 “정희는 임신이 어렵다고 밝혔고, 옥순은 딸과 유럽 여행을 떠났으니 임신 가능성이 낮다. 정숙일 확률이 높다”는 분석까지 등장했다. 

일부 누리꾼은 “정숙이 최근 SNS 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상철이 주변인 결혼식장에서 ‘행복해 보였다’는 목격담이 있다”며 가능성을 뒷받침했고, 반면 “아직 방송이 진행 중인 만큼 성급한 추측은 당사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신중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숙은 영수의 우유부단한 태도에 불만을 드러내며 상철에게 확실한 관심을 보였다. 그는 상철에게 “난 몇 번이야?”라고 물었고, 상철이 “자꾸 날 자기 울타리 안에 넣으려 한다”고 하자 “좀 들어와 봐, 넣어 보자”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어 “영수님은 내일까지 확정을 안 지으면 끝낼 것”이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한편, 현숙은 상철·영수를 정리하고 영식에게 “재혼할 상대를 찾으러 왔는데, 생각해보니 영식이었다”며 직진 고백을 했고, 광수와 정희는 손을 잡으며 서로에 대한 확실한 호감을 확인했다. 

ENA·SBS Plus ‘나는 SOLO’ 28기 돌싱 특집에는 다양한 직업과 사연을 지닌 출연자들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돌싱남 영수는 84년생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식품 스타트업 CEO였으며, 자녀는 없지만 재혼 가정에도 열린 태도를 보였다. 영호는 89년생으로 잠수·인명구조 장비 납품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가였고, 80년생 영식은 광주의 도시계획 엔지니어로 18세 딸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83년생 연구원 영철은 소송 끝에 10년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며 눈물을 보였고, 광수는 81년생 음반 제작 총괄 이사로 고3 딸을 홀로 키우는 싱글대디였다. 상철은 83년생 청주 대학병원 교직원으로 안정적인 직업과 사학연금을 내세웠고, 78년생 경수는 한국 최초 유럽 진출 골키퍼 출신으로 현재는 스포츠 스타트업과 축구 교실을 운영 중이다.

돌싱녀들의 스펙도 만만치 않았다. 86년생 간호사 영숙은 두 남매를 키우고 있었으며, 88년생 회계사 정숙은 “책임감 있는 남자를 원한다”고 털어놨다. 87년생 수학강사 순자는 여섯 살 아들을 키우는 엄마였고, 83년생 영자는 피아노 학원 원장으로 온라인 쇼핑몰과 베이킹숍까지 운영하는 ‘쓰리잡 워킹맘’이었다. 또 91년생 옥순은 7세 딸을 양육하는 학원 강사, 88년생 현숙은 플로리스트이자 세 남매의 엄마였으며, 85년생 치과의사 정희는 여덟 살 딸을 키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28기의 ‘아수라장 데이트’ 현장은 22일(오늘)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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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연프(연애 프로그램)’가 ‘스릴러’로 장르가 바뀐 ‘솔로나라 28번지’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나는 SOLO’ 28기는 ‘연애 프로그램’ 설렘도 잊게 하는 ‘고밀도 스릴러’ 데이트가 발발한다. 3MC는 “너무 무섭다”라며 28기 남녀 데이트를 지켜보다 벌벌떤다. 한 솔로녀는 데이트 중 “말 똑바로 해!” 라며 정색 발언을 이어가고 이에 송해나는 “살기가 느껴진다”면서 계속 안절부절 못한다.다. 이후로도 이 솔로녀는 “뭘 얘기할 때 왜 이렇게 우기냐”라고 다그쳐 상대 솔로남을 궁지로 몰아넣으며 역대급 멘트를 이어간다. 3MC는 “남녀가 이렇게 대놓고 싸우는 것도 처음…” 이라며 대리 긴장을 한다. 28기의 ‘아수라장 데이트’ 현장은 22일(오늘)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밝혀진다. 나는솔로 28기 살벌 (사진=SBS Plus, ENA)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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