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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는 괜히 해서!’ 김무준·장기용·안은진 삼각관계

한효주 기자
2025-10-22 0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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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김무준 (제공: SBS)

‘키스는 괜히 해서!’ 김무준이 장기용의 라이벌로 나선다.

11월 12일 수요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속앓이 로맨스이다. 키스부터 시작하는 짜릿하고 속 시원한 도파민 폭발 로맨스로 SBS표 평일 로맨스 드라마 신드롬 부활을 예고한다.

극 중 장기용(공지혁 역)과 안은진(고다림 역)은 천재지변급 키스로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안은진이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 하면서 이들의 사랑은 난관에 부딪힌다. 여기서 폼 미친 삼각관계가 시작된다. 안은진을 사이에 두고 장기용과 사랑의 경쟁을 펼칠 남자 김무준(김선우 역)이 등장하는 것.

극 중 김무준이 연기한 김선우는 고다림의 20년 지기 남사친이자 감성 포토그래퍼로, 6년 전 이혼 후 혼자 아들을 키우는 싱글대디이다. 다정하고 세심한 김선우는 20년 지기 여사친 고다림의 이야기라면 늘 귀 기울여주는 남사친이다.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고다림이 김선우에게 남편 행세를 부탁하면서, 여사친 고다림을 향한 김선우의 감정에 미묘한 변화가 생긴다.

이런 가운데 10월 22일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이 극 중 장기용, 안은진과 함께 폼 미친 삼각관계를 그려갈 김무준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무준은 캐주얼한 옷차림부터 딱 떨어지는 슈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특히 상대에게 집중하는 눈빛, 서글서글한 미소는 무슨 말을 해도 들어줄 것 같고 내 편이 되어줄 것 같은 김선우 캐릭터의 편안하고 따뜻한 매력을 잘 보여준다.

이와 관련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김무준이 연기한 김선우는 ‘남사친의 정석’과도 같은 캐릭터다. 김무준은 탄탄한 연기와 훈훈한 외모로 김선우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했고, 극 중 삼각관계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많은 여성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을 ‘남사친’ 김무준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11월 12일 수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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